유 퀴즈 온 더 블럭 마지막 지게꾼 재야의 고수편 임기종님 누구 141회

유 퀴즈 온 더 블럭 141회 [2022년 2월 9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유퀴즈 온더 블럭 큰 자기 아기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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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유퀴즈 온더 블럭 한재민 첼리스트 경력 최연소 수상 스승 나이 학교 학력 경력 누구 지구촌 능력자 115회

출처: https://todaysstory.tistory.com/897 [투데이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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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마지막 지게꾼 임기종 141회 

 

 

방송정보

 

◎ 방송사 : tvN

◎ 방송명 : 유퀴즈 온 더 블럭

◎ 방송시간 : 2022년 2월 9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 출연진 : 유재석 (큰자기), 조세호 (아기자기)

 

 

 

방송내용

2월 9일 수요일 유퀴즈 온더 블럭에는 재야의 고수 특집으로 최고의 경지에 오른 고수분들이 출연을 한다고 합니다.

 

45년째 지게를 지고 설악산을 오르 내리며 짐을 옮겨 주는 마지막 지게꾼 임기종님 이야기 입니다. 

과거에는 산에 짐을 옮겨주는 지게꾼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일감도 떨어지고 지게꾼이라는 직업도 사라져 가며 마지막 지게꾼이라 불리는 분입니다.  어릴 때 6남매중 셋째로 태어나면서 어려운 형편에 배우지도 잘 먹지도 못하는 환경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부모님마저 일찍 돌아가신 후에는 남의 집 머슴 살이부터 목공소, 철공소, 목욕탕,,, 등을 다니며 일을 하다가 마지막 지게꾼 까지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언제봐도 아름다운 산 이지만 매일 짐을 지고 허리를 숙이며 산을 오르 내리는 임기종님은 사계절 경치를 감탄할 여유가 있을 것 같지 않아 마음이 아픕니다. 어릴적 꿈이 마라토너 였으나 지금은 지기꾼이 된 임기종님 사연은 2월 9일 수요일저녁 8시 40분에 방송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물 하나 초콜릿 하나 넣은 작은가방, 혹은 그마저도 귀찮아서 가방하나 없이 핸드폰 하나들고 산을 오르는 것도 숨이차고 매우 힘든 저로써는 45년째 짐을 짊어지고 설악산을 오른다는 생각만으로도 눈앞이 어지러울 정도 입니다. 아무리 직업이라고 다시금 되짚어 생각해 보려고 해도 결론은 마찬가지 입니다. 결코 쉽지않은 일이란건 누가 보아도 같은 생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kg의 짐을 지고 6시간 동안 산을 오른다는 것은 정말... 고수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정도 입니다. 참으로 존경 스럽습니다.

 

짐을 짊어주고 받는돈은 몇 만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조금씩 모으고 모아서 아픈 아이들을 도와준 기부금이 1억원 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 돈을 벌기까지 얼마나 많이 짐을 지고 산을 오르고 내렸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많은 돈을 가지고 있으면 오히려 불편한 마음이 든다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신 임기종님, 지적장애가 있는 아들이 훌쩍 자라 30대가 된 뒤로는 집에서 돌봐줄 상황이 되지않아 어쩔수 없이 장애시설에 보내게 된 후부터 아들을 보러 갈때마다 같은 시설의 아이들이 반겨주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았고 그 이유로 아픈 아이들을 돕는 자선활동을 시작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24년을 이어 선행을 하고 계신며 장애를 가지고있는 아내와 아들이 아프지않게 치유가 되는것이 소원이라고 말씀 하시는 이분은 날개를 숨긴 천사임이 틀림 없습니다.

삶과 인생이 고난의 길과 같았다고, 산에 비유하며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힘들었던 인생을 말하면서도 이 힘든일을 견디게 해주는 것또한 아내와 아들이라고 할 만큼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이제는 힘든 일은 하고 싶지 않을법도 한데 오히려 나이가 들며 일감이 줄어 지게꾼의 길이 얼마 남지않은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깝다고 말씀 하시는 설악산의 작은거인 임기종님을 응원합니다. 

 

기타정보

 

▶ 사업적/상업적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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