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맛집]장충당 족발 이렇게 먹어야 한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집에서 자주 시켜먹는 장충당 족발입니다. 얼마 전에 구X족을 먹었었는데 5명인 우리 집과는 잘 안 맞아서 다시 이렇게 장충당을 주문하였습니다.

  퇴근길에 마눌님이 밥을 하기 싫다고 하셔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삼겹살도 얼마 전에 먹고 해서 족발을 먹자고 해 오늘 배민을 통해 주문을 하였습니다.

  메뉴는 족발+막국수(특대)에 어리굴젓을 추가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45,000원 배달비 포함입니다.

  우선 포장 안에 들어있는 것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시계방향으로 족발, 쌈야채, 굴젓, 쌈장, 메뉴판, 막국수와 보쌈 무김치와 마늘 고추 등등입니다.

  비닐포장을 벗겨보니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이 짠하고 나옵니다. 아 그리고 갑자기 비빔면에 족발을 싸먹고 싶어서 한번 끊여 봤습니다. 

  윤기 있는 족발 보이시죠? 과식 유발자? 아니 음식 ^^

  쌈채소는 맨 위는 잘 모르겠고 상추와 깻잎 그리고 같이 싸 먹는 야채들이 있습니다. 모두 맛있는 조금 더 더 있었으면 하는 그런 채소들이었습니다.

  막국수입니다. 전에 먹었을 때 보다 이날 더 맛있었습니다. 계란이 어디 숨었네요

  추가로 추문한(3,000원) 어리굴젓입니다. 마눌님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같이 보내온 메뉴판입니다. 다음에는 쟁반국수를 대자로 변경해야겠습니다. +3,000원 입니다. 그리고 모둠 야채도 추가 예약입니다.

 

  첫 쌈입니다. 너무 배가 고팠는데 사진을 찍느라 참았습니다. 이름 모를 쌈과 족발, 무김치, 마늘, 고추와 막국수 맛있어 보이죠? 네 맛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무엇인가 빠진 거 같죠?

  네 맞습니다. 바로 소주입니다. 족발에는 막걸리가 맛있는데 막걸리는 배가 급하게 불러오는 술이라 저는 소주를 곁들입니다.

  두 번째 쌈입니다. 이 조합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전 굴젓의 바다 냄새가 별로라...

 

  이번엔 상추와 함께했습니다.

  깻잎도 이렇게 맛있게...

  그리고 족발의 사이즈를 알 수 있는 뼈입니다. 

다 먹은 사진은 없지만 오늘도 정말 맛있게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언제나 족발이 생각날 때 처음으로 떠올리는 장충당 족발이었습니다.

  막내 보고 소주병 좀 치워라 했더니 이렇게 3병을 한 번에 잡는 클라쓰~~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