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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식구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면을 먹으려고 하는데 바로 종류는 국수입니다. TV에서 아침에 국수 먹는 것이 나오니 더욱더 당기더군요 간단하게 아점을 먹고 2시 30분쯤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가는 곳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행주산성 원조 국수집입니다. 도착을 하니 3시 10분 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점심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본관 위 아래가 모두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차를 본점과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한지라 별관은 가보지도 않고 그냥 본관에서 줄을 섰습니다. 한 20분 정도 기다리니 입구 앞까지 왔습니다.

      바로 저기만 통과하면 맛있는 국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좌측을 보시면 매주 월요일 정기 휴일이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문을 보기 가격표가 붙어 있습니다.

      비빔국수과 잔치국수 두 가지 모두 오천원 입니다. 그리고 포장도 가능한가 봅니다. 포장 손님은 줄에 서지 말고 바로 들어오라고 합니다.

      잠시 후 입장을 하였습니다. 보시면 좌측에 비접촉 체온계가 있습니다. 입장하는 사람 모두 체온 측정을 하여야 하며, 대표 한 명은 출입기록대장에 기입을 해야 합니다. 우리 가족 모두 통과하여 자리를 잡습니다. 저희는 입장을 하면서 잔치국수 3개와 비빔국수 1개를 주문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했습니다. 바로 "잔치국수 1개와 비빔국수는 양 많이로 해주세요" 

      자리에는 단촐하게 수저통, 티슈 통과 비빔 국수장과 잔치국수 양념장이 있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잔치국수가 나옵니다.

      저큰 냉면그릇에 한가득 나옵니다. 그러나 이거는 일반 잔치국수입니다. 저는 1호기가 면을 좋아해서 양많이를 주문했었죠!!

     

      바로 이게 행주산성 원조 잔치국수 입니다. 1호기가 보더니 바로 대박이라고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그건 잠시뿐이었습니다. ㅋㅋㅋ 

      드디어 제가 주문한 비빔국수가 나왔습니다. 채소와 김가루 때문에 면이 얼마나 있는지 않보이죠? 아 그리고 비빔국수에는 기본적으로 양념장이 안 들어가 있습니다. 아까 테이블 위에 있던 케찹병이 바로 양념장입니다. 그것 넣고 비벼주시면 됩니다.

      자 이제 비벼보는데 역쉬 이것도 양많이 비빔국수라 비비기가 쉽지 않습니다. 비빔장 통의 한 1/3을 부은 거 같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습니다.

      먹다 너무 배불러서 잠깐 쉬고 있었습니다.아직 한참 많이 남아 있네요 ㅠㅠ

    양만이 잔치국수는 다먹었습니다. 제가 조금 도와주었습니다. 면을 그렇게 좋아하고 양도 많이 먹는 1호기는 오늘 참교육을 당했다며 다시는 여기서 양많이를 먹지 않겠다고 합니다. ㅋㅋㅋ

      결국은 비빔국수를 남겼습니다. 여기 올때마다 다음에는 양많이를 시키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 꼭 다시 오면 까먹고 양많이를 외쳐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한 가지 팁이라고 하면 팁인 게 양많이는 곱빼기의 양이지만 추가금이 없습니다. 오늘 막내 빼고 마눌님과 1호기 2호기 이렇게 네 명이서 와서 2만 원에 정말 국수를 배 터지기 직전까지 미련하게 먹었습니다. ㅠㅠ

      여기가 또 자전거다는 분들의 성지라고 들었습니다. 가게 앞에도 자전거를 거치할 수 있도록 제작된 거치대도 있고요 다음에는 1호기랑 둘이서 자전거 타고 한번 와봐야겠습니다.

      이곳의 제가 잔치국수를 멸치 냄새? 이런 거 때문에 잘 먹지 않는데 이곳은 그런 향이 없고 적당히 시원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위에 있던 양념장은 기호에 따라 안 넣어 드셔도 됩니다. 저희 마눌님은 국물은 이 장을 안 넣은 게 더 맛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비빔국수의 양념은 딱 맛있는 양념장입니다. 적게 넣으면 싱겁고 차라리 충분하게 넣는 게 더 맛있었습니다. 

    그럼 다음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